2025년 전반기 부대 후원행사 개최

대한민국육군 제11기동사단 전역자 모임 ‘화랑동지회’

2025년 전반기 부대 후원행사 개최

 

대한민국육군 제11기동사단 전역자 모임인 화랑동지회는 지난 6월 5일, 2025년 전반기 부대 후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후원행사는 78포병대대, 91포병대대, 그리고 제20기갑여단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부대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후원물품이 전달되었다.

특히 제20기갑여단은 지난 2019년 11월 29일, 11사단에서 3군단 예하 부대로 지휘 체계가 변경되어 현재는 11사단 소속은 아니지만, 화랑동지회는 20기갑여단을 전우회의 한 식구로 여기며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후원행사에도 동일한 전우애로 함께 방문·격려를 이어갔다.

화랑동지회 임원진 중심의 방문단은 각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전우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후원 물품은 홍천군 내 지역 업체를 통해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11사단에 현역 아들을 둔 ‘현역가족밴드 모임’ 회원들도 동참하여, 5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공동 후원하며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화랑동지회는 매년 전반기 3개 대대, 후반기 1개 대대를 대상으로 부대 후원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3차례의 공식행사를 홍천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후원행사를 마친 후, 홍천 재향군인회에서 마련한 만찬 자리에는 홍천군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하여, 그간의 동지회 활동을 소개하고, 홍천 지역 행사 및 축제 참여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화랑동지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상생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화랑동지회는 홍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3년째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현역 장병과 전우들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전우단체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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