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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사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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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사’ 찾아라

육군11기동사단
최정예 화랑전사 선발 경연대회
기보·전차·박격포 3개 분야 기량 뽐내
선발 부대 육군 최정예 전투원 300 참가 

육군11기동사단 최정예 화랑전사 선발 경연대회에 참가한 K2 전차가 포탄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 안상재 하사

육군11기동사단 최고의 전사(戰士)를 뽑는 경연의 장이 열렸다. 사단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매봉산훈련장에서 ‘최정예 화랑전사 선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단은 ‘육군 최정예 전투원 300’에 출전할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 기계화보병(기보)·전차·박격포 3개 분야로 치러진 대회에는 K21 보병전투차량 6대, K2 전차 4대, K242·281 장갑차 8대가 출전했다.

예하 여단별 자체 경연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폭우·폭염을 극복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선의의 경쟁 결과는 모든 점수를 종합해 추후 선정한다. 최정예 기보·전차·박격포에 선발된 부대는 다음 달 있을 육군 최정예 전투원 300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단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24명의 평가관을 구성했다. 평가관들은 △포탄 낙하·적 조우 등 상황조치 능력 △비상탈출 등 승무원 훈련 과제 △기관총 분해·결합 △밀폐 조종·표적식별 등을 세밀히 관찰했다.

특히 안전한 대회를 위해 단차장에서 대대장까지 4중 안전통제관을 편성하고, 훈련장 인근 지역에도 안전통제 인원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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